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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독서]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by 피읖ㅍ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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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경제경영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기념 업그레이드 에디션 출간! - 세계 금융 변화에 맞춘 41개의 NEW 코멘트 - 토론과 실천을 위한 10가지 스터디세션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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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재테크나 경제관련 강의를 볼때 감명깊게 본 책 물어보면 꼭 나오는 책이다 

나는 한번도 읽지않아서 이번에 이북을 한번 사서 읽어보았다 

 

사실 읽기전에 아빠가 두명이라고해서 어머니가 재혼을 하셨나보다 하는 상상을 하며 읽었지만 그건 아니고 

자신의 친아빠인 가난한 아빠와 자신에게 경제적을 가르침을 준 친구네 부자 아빠얘기였다. 

 

근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아니면 나와 성향에 맞지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엄청 쇼크를 먹었다던가 큰 깨달음을 얻었다던가 그런건 없었고 그냥 20년전에 나온책이라 조금 생각이 낡은부분이 있나 싶었다.

물론 깨달은점도 많고 교훈이 되고 좋은 말도 많긴했는데 

나는 노동계급으로 너무 오래 일해서 그런가 작가의 부자아빠가 깨달음을 주기위해

조금 자극적으로 말했다고는 하지만 노동자들이 다들 그냥 월급만 올려받기에 급급하고 잘리지않기위해

노조를 세우고 하는 모습을 어리석게 보는게 조금 불편했다.

어쨌든 사업가도 좋은 기술을 가진 노동자가 있어야 원하는 사업을 굴릴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주인공에게 일부러 그런것이지만 푼돈만 주고 일을 시키는걸 보면서 괜히 참을수 없었다

이런일들이 너무 현실에서 빈번하게 일어나서인가 ㅋㅋㅋㅋㅋ

뭐야 그냥 악질사장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며 약간 이를 악물며 읽었다

 

나는 생각보다 내 일에대한 자부심이 높구나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했다.

약간 일을 마지못해 사람들이 청구서를 내기위해 목구멍에 풀칠하기위해 하는듯한 느낌으로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이사람..일에 몰두할때나 일이 잘풀릴때의 재미를 모르는구만 싶었다

이책 다 읽고 내가 좋아하는 책중 하나인 몰입의 즐거움 다시 읽어야지 싶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것은 집이나 차등 갖고싶은것이 있을때 나는 이걸 살돈이 없어 라고 생각하는대신

어떻게 해서 저걸 살까? 를 고민해보라는것이 좋았다.

경제쪽에서만 이렇게 생각할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라이프 코칭이 되는 말인것같다.

생각해서 조금씩 해보면 시도도 안해보는것보다는 조금 더 원하는것에 다가가 있겠지

 

 

그리고 재미있었던 부분은 부동산거래를 할때 사업파트너의 동의가 있어야한다는 조항을 꼭 집어넣었는데 

이 사업파트너는 다름아닌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였던점이다.

거절을 하거나 할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않고 좋은 가벼운 핑계거리를 만들어 아주 유용하게 쓰는것. 

 

 

그런거나 세일즈를 배우라는점도 와닿았다

요즘은 예전처럼 회사에만 목매는 시대도 아니고 개개인이 다 1인기업같은 시대라고 생각하는데 다른사람들과 차별을 두기위해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일즈에 대해 공부를 하고 남과는 다른 나의 차별점과 나만의 취향을 갈고닦으면

이런 퍼스널 브랜딩은 자연스럽게 발견할수있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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