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를 하면서 장기적으로 들고 가는 타입이기도 했고 21년에 장세가 괜찮아서 샀던 종목들이 수익률 좋게 우상향하고 있던 게 많았다
원래도 지수 추종종목을 들고 가긴 했는데 나스닥 추종은 없어서 QQQ에 관심을 가졌다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TQQQ가 있길래 궁금해져서 적은 자본으로 맛보기 삼아 구매해봤다 나는 언제나 궁금한 게 있으면 뭐든지 적은 돈으로 수업료다 싶은 기분으로 투자해본다 나스닥 추종지수도 들고가면서 레버리지도 함께 경험해보았다 야호
▶참고 : [경제공부][용어] 타인의 자본을 이용해 자신의 이율을 극대화시키는 - 레버리지
처음에 샀을때 몰랐는데 사놓고 얼마 안 되어서 액면 분할된다길래 전에도 카카오 주식 몇 개 들고 있는 거 분할되면서 제법 좋은 수익을 건졌었어서 좋은 일인가 하고 잘 들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해외주식 어플에 들어갔는데 평소보다 10 퍼 정도 빠진 에러인가? 싶을 만한 정도의 숫자가 적혀있었다 ㅎㅎ
트리플이라 그런지 정말 많이 빠지더라
연준의 금리 인상과 미국의 긴축정책으로 인해 나스닥이 폭락했고 나스닥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TQQQ는 3배로 떨어졌다
뭐 다 팔고 낮은가격에 샀으면 좋았겠지만 작년에 워낙 많이들 올랐어서 손해까지 보지는 않았다 ㅠㅠ
그리고 주가가 빠지면서 환율은 오르긴 해서... 환율까지 하면 그래도 좀 더 괜찮을 거다 아마...
그냥 원래 주린이라 은행 적금정도만 넣고 있었으니까 1년여 넣은 것도 은행 예적금의 몇 배는 되는 거 정도로 만족 중이다
워낙 주가가 좋을때 주식을 시작했어서 궁금해서 잘 모르는데 투자한 거 아니면 파란색을 볼 일이 잘 없었는데
덕분에 몸소 공부하게 되었다 들고있던 넷플릭스도 TQQQ급으로 떨어져서 정말... 아주 깜짝 놀라긴 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삼아 종목들을 좀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를 점검해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아직은 수익률에 눈이 돌아 주식의 비중이 높았는데 (특히 한쪽 테마 에 쏠려있다.. IT 쪽 업계에 일하고 있기도 하고 관심사가 그쪽이니까 종목이 IT 쪽으로 쏠려있어서 다른 쪽에도 분산하고 싶긴 했다 )
안전하게 갈수있는 채권이나 금 배당주도 야금야금 늘리기로 한다
나중에 또 같은 일이 있으면 그때는 지금보다 낙폭이 좀 더 적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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