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주식] 피터린치의 6가지 주식의 유형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가 피터린치

요즘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들을 읽고있다. 나온지 오래 된 서적이지만 지금 읽어도 유용하고 요즘의 실전투자에도 적용할만한 팁과 생각들이 많았다. 책을 읽던 중 주식의 6가지 유형에 대한 글이 나왔는데 투자의 기본이 될만한 좋은 내용이어서 정리해본다.

 

피터린치는 책에서 주식의 유형을 6가지로 분류했는데 유형에 따라 투자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투자자라면 자신이 투자하는 주식이 어떤 유형인지 아는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1000% 성장기대치를 갖는 고성장주를 가지고 50% 수익만 올리고 팔아버린다거나 시즌마다 고점과 저점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경기 순환주를 시류를 읽지 못한채 고점에 사고 떨어진다고 저점에서 손절매를 해버리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유형을 비교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경기 전체의 성장률과 비교하는 것이다. 기업의 6가지 유형중 3가지는 성장과 관련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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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성장주

성숙한 대기업 주식으로 경기 전체의 성장률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처음에는 고성장주였다가 성장할만큼 성장했거나 성장할 기회를 전부 활용하지 못하고 주저앉은 경우이다. 

차트는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편이며 저성장주의 특징중 하나는 정기적으로 높은 배당을 지급한다는 점이다.

 
2.대형우량주

예를들어 코카콜라 ,P&G, 허쉬등이 있다. 자산이 큰 기업들이고 가파른 상승은 하지 못하지만 저상장주보다 빠르게 성장한다. 실적은 꾸준히 괜찮지만 고성장하는 히트가 되는 종목은 아니다.

가파른 주가상승을 해주지는 못하지만 포트폴리오에 일부 편입하면 경기침체나 곤경을 맞이했을때 포트폴리오를 잘 지켜주는 종목이다. 망하지 않는 기업이고 주식시장에 큰 일이 나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회복된다.  

 

3.고성장주

연 20- 25% 성장하는 적극적인 신생 기업이다. 포트폴리오 규모가 작을때 고성장주 한구대만 성공해도 대박을 터트릴수있다. 고성장주는 꼭 고성장 업종에 속하는것은 아니다. 저성장 업종에서도 발견할수있다. 

4.경기순환주

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규칙적으로 오르내리는 주이다. 자동차, 항공기회사, 타이어회사, 철강, 화학회사가 경기 순환주이다. 

차트는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곡선을 그린다. 경기가 침체기에서 벗어나면 대형우량주보다 주가가 빠르게 상승한다. 

이런 경기 순환주기는 어느정도 싸이클을 타기때문에 잘못된 시점에 투자하면 돈을 잃기 쉬우므로 시기를 잘 읽는것이 중요하다. 

주요 경기순환주는 우량회사이고 대기업이라 안전하다 생각하고 매수했다가 돈을 날리기 쉬우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5.회생주

회생주가 될 기업은 간신이 연명하는 파산전의 기업이다. 이런 기업들은 저성장주가 아니라 무성장주이며 성공적으로 회생할때 주가의 등락이 전반적인 시장흐름에 좌우되지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회생주는 여러종류가 있으며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회생주도 있는데 이런 회사는 정부의 대출보증에 목숨이 걸려있다. 

 

6.자산주

월스트리트 사람들은 모르지만 당신은 알고있는 값어치있는 자산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런 자산은 현금무더기처럼 단순한것일수도 있고 부동산일수도 있다. 

다른 자산주들을 살펴보면 부동산 외에도 석유 시추권, 채굴권, 벌채권인 경우도 있다. 광물과 석유, 신문과 TV방송국, 특허 약품등 종류는 아주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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