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할 때 시야를 확보해주고 눈을 보호해주는 수경
수영할 때 꼭 필요한 용품인데 수경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사용하면서 김이 서리는 경우가 있다
수경이 흐려지는 이유는 수영을 하다보면 몸이 더워져서 차가운 물과의 온도차 때문에 김이 서리는데
수경을 구매한지 얼마 안 되었으면 이 코팅 덕분에 김이 서리지 않는 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아무래도 코팅이 벗겨지게 된다
안티 포그액의 설명과 타입
수경에 김서림을 방지하고 싶으면 안티 포그액을 쓰면 된다
안티 포그액은 수경에 발라두고 한번 물로 가볍게 (빡빡 헹구거나 렌즈를 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 헹궈주고 말리면 된다
안티 포그액들도 바르는 타입에 따라 스펀지 타입, 스프레이 타입, 붓 타입 등이 있는데
스프레이는 간단하게 뿌려서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붓 타입은 붓에 맛은 안티 포그액 용량 조절이 용이해 남는 용액을 버릴 필요 없이 알뜰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자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타입을 구매하면 좋겠다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안티포그액을 직접 만들어서 쓸 수도 있다
식초와 주방세제를 1:1 비율로 섞어 스프레이 타입의 공병에 넣어뒀다가
안쪽에 한번 뿌려주고 샤워할때 한번 헹궈주면 된다
따로 구매하지 않고 집에 있는걸로 만들어 쓸 수 있어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안티 포그액의 대체품
이외에도 대체품이 있는데 나는 내가 써 봤던 것 중 렌즈 세척액을 쓰는 방법이었다
수영 가기 전날 수경에 몇 방울 떨어뜨려 렌즈에 얇게 묻게 하고 나머지는 버린다
평평한 곳에 수경을 두고 말려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렌즈 세척액이 눈에 닿는 제품이니까 주방세제보다는 덜 해롭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용량도 커서 오래 쓰고 만드는 것도 번거롭기는 해서 이 방법을 잘 쓰고 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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