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코로나가 의심되어 PCR검사를 하려면 이전에 집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후 양성이 나와야 검사를 하는방식으로 바뀌었다. (2022.02.08기준)
일하는데 컨디션이 좋지않아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아 불안해서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해 사용해보게 되었다.
자가진단키트를 파는곳은 약국에서 파는데 내가 갔을때는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두번째 갔던 약국에서 운좋게 마지막 하나 남은 것을 사왔다.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를 팔고있어 사용후기 겸 사용법을 올려보기로 한다.
내가 구입한 가격은 18000원이고 키트가 두개씩 들어있었다.
박스의 외형이다 제법 박스가 큼지막한 편이고 15분- 20분정도 소요된다고 적혀있다.
테스트용품이 2개씩 들어있다.
뒤쪽에는 사용법과 안에 들어있는 제품 구성이 설명되어있다. 간단하게 그림만 봐도 사용법을 알기 쉽게 그려두었다.
결과와 두줄이 나타나는경우 양성, C 대조선만 나타나는 경우 음성 그외의 경우는 무효로 재검사를 추천하고 있다.
사용기한등도 적혀있다. 사용기한은 제조일부터 18개월이라고 한다.
제품 구성이다. 테스트기 두개, 면봉 두개, 용액 두개, 설명서와 폐기용 비닐하나가 들어있다.
다 두개인데 폐기용 비닐은 왜 하나일까.. 그점이 아쉽다. 모든 구성은 비닐에 포장되어 있다.
설명서이다 . 아까 보았던 박스보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되어있다.
상단의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사용방법이 동영상으로도 나온다. 사용법이 어렵지는 않지만 검사는 중요하니까 잘 숙지하자.
뒷면에는 깨알같은 글씨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등이 조금 더 자세하게 나와있다.
추출액 튜브이다. 왼쪽의 추출액 튜브를 손에 들고 추출액이 아래쪽으로 다 모이도록 아래쪽을 향해 몇번 털어준다.
은색 비닐을 제거한후 박스안의 플라스틱 홈에 끼워 고정한다.
면봉이다. 포장을 중간까지만 제거하고 내부의 솜은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하고 중간의 플라스틱을 잡아 꺼낸다.
중간에 이렇게 얇아지는 구간이 있다. 그곳을 잡아 코 내부 1.5- 2cm 정도를 왼쪽 콧구멍 5회 이상, 같은 면봉으로 오른쪽 콧구멍 5회이상 솜이 코 내벽에 닿도록 돌려준다.
아까 고정해둔 용액에 위아래로 움직이며 10회이상 담근다. 담근후 추출액 튜브를 손으로 잡아 면봉솜을 짜내듯이 빼낸다.
추출액 튜브와 같이 있던 필터캡을 끼워준다.
테스트기를 꺼내 평평한곳에 둔다.
테스트기의 원형모양홈에 아까의 필터캡을 씌운 추출액 튜브를 뒤집어 가볍게 눌러 3방울을 짜준다.
15분을 기다린다. 20분이 지나면 테스트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수 있으므로 핸드폰 알람등으로 시간을 맞춰놓는 방법을 추천한다.
결과를 확인한다. C 한줄이면 코로나 음성, 두줄이면 양성. T 한줄이거나 아무것도 없다면 재검사를 해야한다.
사용후기 : 선별진료소까지 가서 하지않고 집에서 검사할 수 있어서 편한 것 같다. 가격이 2키트 18000원으로 한키트당 9천원꼴이라 조금 비싸긴 하지만 안심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그냥저냥 괜찮기는 한것 같다.
다만 2키트인데 폐기비닐은 하나인 점은 아쉽다. 하나는 쓰고 버렸는데 나머지 하나는 집에 굴러다니는 비닐에 넣어서 버려야 되나 싶다.
약국에 구입을 하러 갔는데 아직 시행된지 얼마 되지않아서인지 대부분 매진되어있는것같았다. 운좋게 샀던 약국에서도 10분전에 물건이 들어왔는데 내가 구입한게 마지막이라고 했다. 조금 지나면 어느정도 물량확보가 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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